오타반점/문신제거

오타반점
오타 모반은 얼굴 한쪽에 푸르거나 갈색으로 보이는 반점으로 주로 눈 주위에 생기며, 약 10%에서는 양쪽에 생길 수 있습니다. 오타모반은 태어날 때부터 있을 수 있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는 생후 1년 내에, 또는 사춘기 때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오타 모반은 원래 표피에 위치해야 하는 멜라닌 세포가 진피에서 증식하여 생기는 반점으로멜라닌세포가 보통의 위치보다 깊숙한 진피에 위치하고 있어 푸르게 보이게 됩니다.
오타 모반양 반점 [ ABNOM (aquired bilateral nevus of Ota-like macule) ]
피부 깊은 곳(진피)에 색소를 만들어 내는 멜라닌세포의 존재로 인하여 피부에 색소 반이 생기는 질환으로 사춘기 이후에 기미처럼 광대뼈나 눈 밑, 콧구멍 주위, 이마의 양쪽 가장자리에 짙은 회색이나 갈색의 반점이 양측으로 생기는 점의 일종입니다. 대부분 기미라고 잘못 생각할 수 있으나 기미와 다른 점은 우선 발병 연령이 기미보다 훨씬 어려서 사춘기 이후부터 대개 20~30대에 생기며 갈색의 기미에 비해 색깔이 청회색을 띠고 있으며, 기미가 넓은 갈색의 반점인데 비해 콩알크기의 둥근 회색 반점이 모여 있게 보입니다.
문신제거
현재 전세계적으로 수천만명이 각종 문신을 가지고 있고 문신 시술 빈도도 젊은층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시적인 젊은 시절의 영웅심으로 새겨 넣은 문신, 연필심이나 우연한 사고로 생긴 외상성 문신, 눈썹이나 입술라인에 새겨넣는 미용 문신 등 원인과 목적도 다양합니다. 현재 여러가지 다양한 종류의 문신이 점점 확대되는 추세이지만 문신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시선이나 잘못 그려진 문신 때문에 깨끗이 지우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표피층에 주입된 색소는 표피가 계속적으로 재생하고 탈락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탈락되어 없어지지만 진피층에 주입된 색소는 거의 영구적으로 남게 됩니다. 이러한 문신을 지우는 치료법으로는 기존에 문신부위를 잘라내는 수술요법이나, 전기소작술, 냉동요법, 피부박피술 등이 있었으나 시술 후 흉터가 남아 치료효과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현재는 문신만 깨끗이 지워주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피부표피층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시술 후 흉터도 남지 않는 큐 스위치방식의 엔디야그 레이저가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